|
헷갈리는 받침
다음 중 맞춤법에 맞게 쓴 것을 골라 보세요.
-지시한 대로 오늘 안에 ①거행하렸다.
-②옜다, 이 돈으로 과자나 사 먹고 놀아라.
-사또 행차시다. ③물럿거라.
-손을 잘 ④씼은 다음 음식을 먹어야지.
받침으로 ㅅ이 맞는지 ㅆ이 맞는지 헷갈리는 경우가 가끔 있다. ① '거행하렸다'의 '-렸다'는 '-렷다'로 적는 게 바르다. 이 어미는 명령의 뜻을 나타낸다. '네가 어제 나를 때린 바로 그놈이렷다'처럼 추측이나 다짐을 나타내기도 한다. ②'옜다'는 아무 문제가 없다. 옜다는 '예+있다'에서 온 말이어서 '있다'의 쌍시옷이 살아 있다. '옛다'로 적지 않도록 주의하자. ③은 '물러(나)+있거라'에서 온 것으로 분석된다. 따라서 '물렀거라'로 적어야 한다. ④물로 더러움을 없애는 것은 '씻다'이므로 '씻은'이 옳다. 그래서 답은 ②번이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 수 | 날짜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76,049 | 2006.09.16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22,394 | 2007.02.18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36,718 | 2006.09.09 |
3626 | 성씨(姓氏)의 장단음 | 風文 | 649 | 2024.11.08 |
3625 | 흙밥과 흙수저 | 風文 | 668 | 2024.11.08 |
3624 | 불규칙용언 (2) -시옷불규칙용언, 디귿불규칙용언 | 風文 | 567 | 2024.11.06 |
3623 | 외래어의 받침 | 風文 | 503 | 2024.11.06 |
3622 | 손글씨 | 風文 | 421 | 2024.11.04 |
3621 | 불규칙용언 (1) | 風文 | 613 | 2024.11.04 |
3620 | 받침과 대표음 | 風文 | 539 | 2024.11.01 |
3619 | 간식(間食)의 순화어 | 風文 | 555 | 2024.11.01 |
3618 | 모음조화 | 風文 | 470 | 2024.10.28 |
3617 | 관용구와 속담 | 風文 | 584 | 2024.10.28 |
3616 | 고급지다 | 風文 | 618 | 2024.10.25 |
3615 | 고유명사의 띄어쓰기 | 風文 | 578 | 2024.10.25 |
3614 | 단위명사 | 風文 | 1,153 | 2024.10.24 |
3613 | 혼밥과 혼술 | 風文 | 1,080 | 2024.10.24 |
3612 | 의존명사의 띄어쓰기 (4) | 風文 | 1,209 | 2024.10.23 |
3611 | ‘김밥’의 발음, 어떻게 할 것인가 | 風文 | 1,116 | 2024.10.23 |
3610 | 웃프다 | 風文 | 689 | 2024.10.22 |
3609 | 의존명사의 띄어쓰기 (3) | 風文 | 590 | 2024.10.22 |
3608 | 아저씨 | 風文 | 601 | 2024.10.21 |
3607 | 의존명사의 띄어쓰기 (2) | 風文 | 789 | 2024.1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