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먼
‘애먼 사람들이 맞았다.’, ‘애먼 소리 하지 마.’ ‘애먼’은 일의 결과가 억울하거나 엉뚱하게 느껴진다는 뜻이다. 그런데 이 말은 ‘애매하다’와 관련이 있다. ‘희미해 분명하지 않다’는 뜻의 ‘애매(曖昧)하다’가 아니다. ‘아무 잘못 없이 꾸중을 듣거나 벌을 받아 억울하다’는 뜻을 가진 ‘애매하다’가 있다. 관형형 ‘애매한’이 변형돼 ‘애먼’이 됐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 수 | 날짜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77,999 | 2006.09.16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24,265 | 2007.02.18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38,649 | 2006.09.09 |
3626 | 성씨(姓氏)의 장단음 | 風文 | 768 | 2024.11.08 |
3625 | 흙밥과 흙수저 | 風文 | 792 | 2024.11.08 |
3624 | 불규칙용언 (2) -시옷불규칙용언, 디귿불규칙용언 | 風文 | 687 | 2024.11.06 |
3623 | 외래어의 받침 | 風文 | 598 | 2024.11.06 |
3622 | 손글씨 | 風文 | 622 | 2024.11.04 |
3621 | 불규칙용언 (1) | 風文 | 739 | 2024.11.04 |
3620 | 받침과 대표음 | 風文 | 672 | 2024.11.01 |
3619 | 간식(間食)의 순화어 | 風文 | 664 | 2024.11.01 |
3618 | 모음조화 | 風文 | 619 | 2024.10.28 |
3617 | 관용구와 속담 | 風文 | 686 | 2024.10.28 |
3616 | 고급지다 | 風文 | 716 | 2024.10.25 |
3615 | 고유명사의 띄어쓰기 | 風文 | 709 | 2024.10.25 |
3614 | 단위명사 | 風文 | 1,293 | 2024.10.24 |
3613 | 혼밥과 혼술 | 風文 | 1,183 | 2024.10.24 |
3612 | 의존명사의 띄어쓰기 (4) | 風文 | 1,321 | 2024.10.23 |
3611 | ‘김밥’의 발음, 어떻게 할 것인가 | 風文 | 1,219 | 2024.10.23 |
3610 | 웃프다 | 風文 | 811 | 2024.10.22 |
3609 | 의존명사의 띄어쓰기 (3) | 風文 | 704 | 2024.10.22 |
3608 | 아저씨 | 風文 | 767 | 2024.10.21 |
3607 | 의존명사의 띄어쓰기 (2) | 風文 | 903 | 2024.1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