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설수설
고려 말 학자이자 정치가인 포은 정몽주의 과거시험 답안지가 엊그제 공개됐다. 그는 횡설수설(橫說竪說)을 잘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조리 없이 이러쿵저러쿵 지껄이기를 잘했다’는 의미가 아니다. 예전엔 횡설수설이 ‘박학다식하고 말을 잘한다’는 뜻이었다. 그러다 언젠가부터 본래 뜻과 달리 앞뒤가 맞지 않게 말을 늘어놓는다는 의미를 갖게 됐다.
횡설수설
고려 말 학자이자 정치가인 포은 정몽주의 과거시험 답안지가 엊그제 공개됐다. 그는 횡설수설(橫說竪說)을 잘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조리 없이 이러쿵저러쿵 지껄이기를 잘했다’는 의미가 아니다. 예전엔 횡설수설이 ‘박학다식하고 말을 잘한다’는 뜻이었다. 그러다 언젠가부터 본래 뜻과 달리 앞뒤가 맞지 않게 말을 늘어놓는다는 의미를 갖게 됐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3632 | 보모(保姆) | 風文 |
3631 | 꿀 | 風文 |
3630 | 불규칙용언 (4) | 風文 |
3629 | 지명(地名)의 장단음 | 風文 |
3628 | 긴팔과 긴소매 | 風文 |
3627 | 불규칙용언 (3) | 風文 |
3626 | 성씨(姓氏)의 장단음 | 風文 |
3625 | 흙밥과 흙수저 | 風文 |
3624 | 불규칙용언 (2) -시옷불규칙용언, 디귿불규칙용언 | 風文 |
3623 | 외래어의 받침 | 風文 |
3622 | 손글씨 | 風文 |
3621 | 불규칙용언 (1) | 風文 |
3620 | 받침과 대표음 | 風文 |
3619 | 간식(間食)의 순화어 | 風文 |
3618 | 모음조화 | 風文 |
3617 | 관용구와 속담 | 風文 |
3616 | 고급지다 | 風文 |
3615 | 고유명사의 띄어쓰기 | 風文 |
3614 | 단위명사 | 風文 |
3613 | 혼밥과 혼술 | 風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