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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절기 가운데 스물세 번째 절기로 작은 추위라는 뜻의 절기.
소한(小寒)은 양력 1월6일 무렵이며 음력으로는 12월에 해당된다.
태양이 황경(黃經) 285도의 위치에 있을 때이다.
이름 상으로 보았을 때 대한의 시기일 때
가장 추울 것 같지만 소한의 시기 일 때가 한국에서는 1년 중 가장 춥다.
소한은 해가 양력으로 바뀌고 처음 나타나는 절기이다.
소한 무렵은 정초한파(正初寒波)라 불리는 강추위가 몰려오는 시기이다.
농가에서는 소한부터 날이 풀리는 입춘 전까지 약 한 달간
혹한(酷寒)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해둔다.
눈이 많이 내리는 지방에서는 문밖출입이 어려우므로
땔감과 먹을거리를 집안에 충분히 비치해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