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기본글꼴 기본글꼴✔ 나눔고딕✔ 맑은고딕✔ 돋움✔ 2008.04.21 02:16 기습작전 바람의종 조회 수 5,378 댓글 0 게시물 주소복사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위로 아래로 인쇄 쓰기 목록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위로 아래로 인쇄 쓰기 목록 수정 삭제 기습작전 안 중근 열사가 만주 할빈 역두에서 침략의 원흉 이또오를 쏴 죽인 일은 세계적으로도 한국 남아의 의기를 떨친 일이다. 그가 여순에서 일본 정부의 재판을 받을 당시의 일이다. "그대는 어째서 이또오 후작을 암살했는가?" "아는 이등이를 암살한 사실이 없다." 재판관은 당황했다. 현행범으로 잡힌 것이니 달리 진범이 있을 리는 없는 것이다. "내가 이등이를 죽인 사실을 부인하지는 않는다. 나는 대한 독립군의 육군중장으로서 침략의 괴수를 상대로 기습작전을 폈던 것이요. 그 작전이 주효하였을 뿐이다. 그러니까 나의 이번 행위는 전투행위지 범죄로 구성되는 암살행위라고는 생각지 않는다" 실로 당당한 진술이었다. 그러기에 역사 기록에도 그의 뜻을 받들어 암살이라는 용어를 피하여 달리 표현하는 것이 상식으로 되어 있다. 22 추천 0 비추천 목록 Facebook Twitter Pinterest Band KakaoStory Kakao 위로 아래로 인쇄 쓰기 목록 수정 삭제 ✔댓글 쓰기 에디터 선택하기 ✔ 텍스트 모드 ✔ 에디터 모드 ?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자유게시판 Category 첫인사(등업신청)(37) 질문/건의(3) 좋은글/시(207) 사는야그(23) 동영상(296) 음악(342) 사진/그림(15) 개인게시판신청(0) 홍보/광고(10) List Zine Gallery FirstThumb Cloud 공지 isGranted() && $use_category_update" class="cate">홍보/광고 현재 XE 에서 Rhymix 로 업그레이드 중입니다. 風文 2024.11.13 風文 Jan 23 2024 1012 골든걸스 - One Last Time 안무 4,550Views 風文 Jul 11 2023 1011 Bach - Air on the G String | 1 HOUR Extended | Classical Music for Studying and Concentration Violin 5,295Views 버드 Jul 06 2023 1010 이순신·강감찬 장군 얼굴에 먹칠 하고 있다 3,863Views 風文 Jun 15 2023 1009 2023.05 접속 통계 3,197Views 風文 May 10 2023 1008 이 독도 관련 문장을 누가썼나? 2,676Views 風文 May 03 2023 1007 '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 vs '광고패러디' 1Replies 4,768Views 風文 Apr 28 2023 1006 '아버지의 해방일지' 정지아 작가 초청 3,529Views 風文 Apr 02 2023 1005 2023.03. 접속통계 3,412Views 風文 Mar 25 2023 1004 2023.02 접속통계 3,772Views 風文 Feb 28 2023 1003 충청도 말이 가장 빠르다 3,189Views 風文 Feb 24 2023 1002 술 마신 다음 날 지갑을 보고 3,367Views 風文 Feb 24 2023 1001 서있는 물 2,899Views 風文 Jan 15 2023 1000 수치 2,736Views 風文 Jan 14 2023 999 꽃에 향기가 있듯이 3,025Views 風文 Jan 12 2023 998 간편하지만…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위험한 식품들 2,944Views 風文 Jan 09 2023 997 자신보다 불운한 사람들과 2,880Views 風文 Jan 09 2023 996 격렬함은 거의 폭력에 가까운 부정적인 감정이다. 2,277Views 風文 Jan 08 2023 995 인류의 최대의 불행은 3,071Views 목록 Search 검색 제목+내용제목내용댓글닉네임태그 전체검색 제목+내용+댓글 확장 변수 태그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57 Next / 57 GO
기습작전 안 중근 열사가 만주 할빈 역두에서 침략의 원흉 이또오를 쏴 죽인 일은 세계적으로도 한국 남아의 의기를 떨친 일이다. 그가 여순에서 일본 정부의 재판을 받을 당시의 일이다. "그대는 어째서 이또오 후작을 암살했는가?" "아는 이등이를 암살한 사실이 없다." 재판관은 당황했다. 현행범으로 잡힌 것이니 달리 진범이 있을 리는 없는 것이다. "내가 이등이를 죽인 사실을 부인하지는 않는다. 나는 대한 독립군의 육군중장으로서 침략의 괴수를 상대로 기습작전을 폈던 것이요. 그 작전이 주효하였을 뿐이다. 그러니까 나의 이번 행위는 전투행위지 범죄로 구성되는 암살행위라고는 생각지 않는다" 실로 당당한 진술이었다. 그러기에 역사 기록에도 그의 뜻을 받들어 암살이라는 용어를 피하여 달리 표현하는 것이 상식으로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