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는 세 번 세계를 통일했다
로마는 처음에 무력으로 다음에는 기독교로 그리고 세 번째는 로마법에 의하여 세계를 통일했다고 한다. 로마인은 문화적으로 볼 때 희랍인의 아류라고 하나 실용적인 면에 탁월한 재주를 보여 도로, 수도 등의 대 토목 공사를 남겼고 또 로마법을 만들었다. 이 로마법은 유럽제국이 법을 제정할 때 그 본이 되었으며 현대의 법률은 모두 영향을 받고 있다. 물론 우리 나라의 현행법도 예외는 아니다. 이 말은 독일의 법학자 '예링' (1818-1892)이 그의 저서 '로마법의 정신' 첫 머리에 쓴 데서 유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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