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증기는 사실 눈에 보이지 않는다. 그것이 식을 때 비로소 보이기 시작하는 것이다.
한 시간에 평균 90킬로미터를 달리는 차는 한 시간에 80킬로미터를 달리는 차보다 연료를 1/3만큼 덜 소모한다.
유리는 고체라고 할 만큼 딱딱하지만 실제로는 액체이다. 만약 유리를 한 모양으로 세워 놓으면 그것을 형성하고 있는 미립자들이 흘러서 떨어질 것이다.
공기도 무게가 있다, 960킬로미터 높이에 1평방인치 넓이의 공기를 달아보면 무게가 6.8킬로그램으로 갓난 아기의 2배나 된다.
믿기 어려운 이야기, 상대성 이론에 의하면 어떤 물질의 질량은 속도에 따라 증가한다. 비과학적인 용어로 말한다면 어떤 물질이 속도를 더 내면 크기가 더 커진다는 뜻이다. 이 과정이 실험실에서 실제로 증명되었는데 여러 번의 실험에서 어떤 물질이 빛의 86% 속도를 갖게 될 때 그 무게가 2배로 증가하였다. 이 이론은 어떤 물질이 적당한 속도만 얻는다면 이 우주 자체만큼의 무게도 가질 수 있다는 믿을 수 없는 개념을 정당하게 만든다.
더운 물을 갑자기 유리컵에 부었을 때, 두꺼운 컵이 얇은 컵보다 더 잘 깨진다.
불이 붙는다고 반드시 연기가 나는 것은 아니다. 연기는 불이 잘 타고 있지 않음을 뜻한다. 따라서 완전히 잘 타는 불은 거의 연기가 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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