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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5 14:07

풋내

조회 수 1,283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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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드 2022.09.26 19:48
    먹지도 못하는 씁쓸한 놈
    따기도 귀찮은 추한 모습
    이런 모습은 누구나 있어요
    인생은 시간 순이 아니죠
    어쩌면 역순일지도 모르겠어요
    우린 과즙 가득하고 영양 가득한 채로 엄마가 낳아주셨죠
    아름다운 풋내죠
    그런데 따먹으려고 하는 욕심이 생기는 순간
    그 욕심은 나를 좀먹고 말죠
    그래도 풍문님처럼 그 아름다웠던 풋내를 기억하는 분들이 계셔서
    우리는 오늘도 버리고 끊고 덜어내는 연습을 해야하는가봐요
  • 風文 2022.09.29 09:36 글쓴이

    버드 님에게 달린 댓글

    마음 속 미니멀리즘을 실천하며 살아가길 바랍니다. 누구에게나 어려움과 걱정이 있지만 우린 스스로들 해법도 알고 있으니까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