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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에서 - 동옥균
무거운 짐 내던진 듯
산을 베고 누운 암자.
죽비 맞은 풍경 소리
숲 속 정적 다독이면,
새벽은
잠을 털고 나와
목어를 두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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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에서 - 동옥균
무거운 짐 내던진 듯
산을 베고 누운 암자.
죽비 맞은 풍경 소리
숲 속 정적 다독이면,
새벽은
잠을 털고 나와
목어를 두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