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38,928 댓글 0
[이수동의 그림 다락방] 산들바람
산들바람
그녀에게 산들바람이 불어온다.
좋은 생각,
아름다운 생각,
다 꽃다운 생각…
넘치고 넘쳐 오히려
머리가 무거워질 이 즈음.
고맙게도 바람이 불어온다.
산들바람.
서운하지 않을 정도의 꽃잎들이
바람타고 하나 둘 날아간다.
그녀는 가볍고 맑아진다.
그 꽃잎들은?
아마도 나의 집앞 편지함에
차곡차곡 쌓일 것이다.
◆봄바람은 누구에게나 설렘. 모두가 소녀가 된다. 나무에 물오르듯 가슴에 오색의 꿈. 그 여운을 담아내는 것이 그림일는지 모른다.
공지 | isGranted() && $use_category_update" class="cate">홍보/광고 | 현재 XE 에서 Rhymix 로 업그레이드 중입니다. | 風文 | 2024.11.13 |
風文
Nov 18 2024
風文
Nov 18 2024
風文
Nov 17 2024
風文
Nov 16 2024
風文
Nov 14 2024
風文
Nov 13 2024
風文
Nov 13 2024
風文
Nov 13 2024
風文
Nov 04 2024
風文
Nov 03 2024
風文
Oct 31 2024
風文
Oct 31 2024
1934
Scotland the Brave by the Massed Bands on the march after the 2019 Dufftown Highland Games in Moray
Category : 음악
472Views
風文
Oct 22 2024
風文
Oct 21 2024
風文
Oct 18 2024
風文
Oct 18 2024
風文
Oct 02 2024
風文
Sep 21 2024
Category : 음악
1,886Vi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