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7,241 추천 수 7 댓글 0
경계(境界)마다 꽃이 핀다 - 최길하
부서진 어느 벽화의 목마른 먼지와
증발 된 내 눈물이 어느날 만나서
앞산에 고운 다리 하나를 내려놓은 오후.
이슬 한방울이 풀잎을 당기듯
모든 인연들은 마음을 휘어 놓는다.
만다라 다리가 놓여 경계마다 꽃이 핀다.
-
우리시 시조의 이해
-
가을 - 신현필
-
선택 - 신현필
-
인생 - J에게 / 신현필
-
'물때회'에 부쳐 - 신현필
-
평상심 - 신현필
-
반추 - 신현필
-
그대에게 - 김영덕
-
표상 - 김영덕
-
아버지 - 김영덕
-
길 - 김영덕
-
가끔은 산에 올라 - 김영덕
-
일상의 노래 - 김영덕
-
담백한 날을 위하여 - 김영덕
-
끝은 시작이어라 - 김영덕
-
불이문 - 김영덕
-
나무거울 - 김영덕
-
겨울편지 - 김민정
-
에밀레보다 푸른 사랑 - 김민정
-
가을편지 - 김민정
-
슬픔처럼 비가 내리고 - 김민정
-
한 잔의 인생 - 김민정
-
마음 한 장 - 김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