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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편지】: 제 520 호
단기 4341. 10. 29 (음력 10. 01) / 발송인 : 윤영환 (poemserver@paran.com) / Music Off = E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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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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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세대간 공감형성을 위한 수기공모전
점차 심화되고 있는 세대간 가치관의 격차와 갈등이 현대사회에 또 다른 문제점을 야기하고 있는바, 젊은이와 노년층의 세대간 격차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급격한 사회변화를 몸소 겪은 노년층의 지난 세월의 체험을 글로 남김으로써, 젊은이들에게는 살아있는 교훈이 되고 스스로에겐 자긍심을 불러일으켜 세대간의 벽을 허물고 사회 통합의 기틀 마련에 이바지하고자 함.
<응모요령>
・제 목: 제1회 세대간 공감형성을 위한 수기공모전 ‘나의 삶, 돌아보고 내다보기’
・내 역: 1) 지난 시간의 자랑스럽고 소중한 기억들을 담은 내용 2) 성공과 실패, 역경과 극복의 체험담 3) 젊은이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삶의 지혜 4) 체험을 통해 미래의 삶을 설계하는 내용
・자 격: 55세 이상의 서울시 거주자(단,현직 문인 제외) ・원고매수: 200자 원고 15매 내외 (A4용지 3매 내외) ・기 간: 2008년 9월 1일(월) ~ 10월28일(화) ・절 차: 응모원고에 이름, 현주소, 주민등록번호, 전화번호 기입하고 겉봉에는 ‘수기 응모’라고 명기하여 접수 (응모원고는 반환하지 않습니다) * 우편접수시 10월 28일(화) 우체국 소인분까지 유효
<접 수 처> ・우편접수: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100-4번지 대한어머니회관 2층 201호 (사)대한어머니회서울시연합회 ・E-mail : kmayou2008@hanmail.net ・홈페이지 : http://www.seoulkoma.or.kr ・문의처 : 02)545-9195
<심사 및 시상> ・심사위원 : 교수, 국내 중견작가 ・발 표 일 : 2008년 11월 5일(수) ・시 상 식 : 2008년 11월 12일(수) ・장 소 : 청담1문화복지회관 ・수상자가 시상식에 불참 할 시 수상사실이 취소됩니다.
<시상내역 및 부상> 대 상 (1명) : 상장 및 상금 30만원, 흙침대 매트 1개 최우수상 (2명) : 상장 및 상금 각 20만원, 흙침대 매트 1개 우 수 상 (4명) : 상장 및 상금 각 10만원, 건강신발 한 켤레 장 려 상 (6명) : 상장 및 건강신발 한 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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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터 → 명언 / 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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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 인격을 비춰주는 거울이다.(아르케시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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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도움 , 글터 → 말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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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어 집!
고장말
‘나어 집’에서 ‘-어’는 표준어의 ‘-의’와 대응한다. ‘-어’는 주로 강원 영동에서 쓰는 고장말이다. “남어 쇠르 휘벼다 저 뒷방에다 갖다 매놓고서는 멕여 키우드래여.”(<한국구비문학대계> 양양군편) “저눔어 새끼 오지 않는 줄 알았는데 또 왔단 말이래.”(위 책) 경상도에도 이와 비슷한 말이 쓰인다. “판서어 집에는 아덜도 딸도 읎어.”(위 책 상주군편) 이는 경상도 사람들이 ‘으’와 ‘어’ 소리를 구분하기 어려워 그 중간 소리를 내면서 비롯된 것이다. 그래서 강원도와 경상도말의 ‘-어’가 서로 같은 것으로 오해할 수도 있다.
‘의’를 제대로 소리 내는 것은 수월찮다. ‘ㅡ’를 길게, 뒤 ‘ㅣ’를 아주 짧게 소리 내야 한다. 그래선지 ‘-의’는 지역 따라 ‘으·에·이’ 등으로 소리가 난다. 특히 ‘-의’는 입술소리인 ‘ㅁ·ㅂ·ㅍ·ㅃ’ 다음에 ‘-우’로 나타난다.
“쯔쯔쯔 … 남우 집 자식 데리다 놓고 잘하나 못하나 애비를 나무라야지 우짜겄노?”(<토지> 박경리)
강원 영서, 충청, 경기 등지에서는 주로 ‘-의’가 ‘-에’로, 그 밖에서는 ‘-으’나 ‘-에’로 소리 난다. 그런데도 종종 ‘-으’는 드라마·영화 들에서 전형적인 전라도말로 잘못 인식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돌아보도 않능 거이 다 머이여어? 아 초례청으서 그렇게 사모 뿔따구를 기양 모래밭으 무시 뽑디끼 쑥, 뽑아부러 갖꼬 ….”(<혼불> 최명희)
이길재/겨레말큰사전 새어휘팀장
한참, 한창
과거의 일은 누구에게나 아쉽긴 하지만 때때로 아름다운 생각을 불러오기도 합니다. 길 가는 처녀의 싱그러운 모습이 눈에 띌 때, 어렵겠다고 여겨지는 일을 쉽게 잘 해내는 젊은 사람들을 보았을 때 나이 지긋한 분들이 감탄조로 '한참 때여서 좋겠다'라고 표현하는 경우를 보았습니다.
'한참'과 '한창'. 이 두 단어는 철자와 발음이 비슷하다 보니 혼동하기 쉽습니다. '한창'은 '일이나 현상이 가장 활기있고 왕성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진행형의 시간'을 말합니다.
'한창 때여서 좋겠다' '검찰이 수사에 한창 열을 올리고 있다' '농촌 들녘에서는 가을걷이가 한창이다' 등이 그 용례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한참'은 '오랜 시간이나 시간이 꽤 지나는 동안'을 말하며 어떤 일을 하는 데 요구되거나 필요한 양적 시간의 개념입니다. '한참 쉬었다 다시 의논해 보자' '그녀는 저녁놀을 한참 바라보더니 원인 모를 눈물을 흘렸다' 등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한참'은 그 유래도 재미있습니다. 국사시간을 기억해 보세요.
'조선시대에는 중앙의 명령을 지방에 전달하거나 관리들의 사행(使行)·운수(運輸) 등을 뒷받침하는 장소로 '역참'이란 것이 있었다.' 여기에서 역참과 역참 사이의 한 단위 거리(길이)를 뜻하는 말이 '한참'입니다. 그 '한참'을 말(馬)을 이용해 달리다 보면 시간도 걸렸을 것이고, 시계가 없던 시절엔 시간을 대용하는 말로 '한참'이 사용됐을 것이란 추론도 가능합니다.
린치, 신나, 섬머
요즘 정치·사회적 갈등이 매우 심각합니다. 그에 따라 폭행 사건도 자주 일어나고 있습니다. 언론 매체에도 그 같은 상황을 방증하듯 '린치'라는 말이 종종 등장합니다.
'시위대 가운데 일부는 가스통에 불을 붙여 굴리고 미리 준비한 신나를 넣은 비닐봉지를 던지면서 경찰의 진압에 저항했다. 또 일부는 병원 앞에서 앰뷸런스를 습격해 안에 있던 부상한 전경을 끌어내린 후 린치를 가했다.'
위 예문에서 보듯 '린치'를 '두들겨 패는 것' 정도의 의미로 쓰는 경우가 많은데요. 하지만 이 말은 생각보다 무시무시한 것입니다. 영영사전을 찾아보면 린치(lynch)는 '죄를 저질렀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군중이 재판을 거치지 않고 사적으로 목 매달아 죽이는 것'이라고 돼 있습니다. 이 말은 18세기 미국 버지니아주의 치안판사였던 찰스 린치가 반대파에 속한 사람들을 정식 재판 절차 없이 처형한 데서 유래됐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위 예문은 시위를 막는 게 미워서 군중이 다친 전경을 끌어내 교수형에 처했다는 얘기가 되는데요. 어설프게 한국어를 아는 외국인이 들으면 소동이 일 수도 있겠습니다.
위 글의 경우는 '린치'를 '집단 폭행' 등으로 고쳐 쓰면 됩니다. 덧붙여 위 예문에 나오는 '신나'는 '시너(thinner)'로 표기하는 게 바릅니다. 이것은 페인트를 묽게 만드는 데 쓰는 희석제입니다. 흔히 잘못 쓰는 섬머(summer)·인너(inner) 등도 이와 마찬가지로 서머·이너로 표기해야 합니다.
꼬시다
'동짓달 기나긴 밤을 한 허리를 버혀내여/ 춘풍니불 아래 서리서리 너헛다가/ 어론님 오신 날 밤이여든 구뷔구뷔 펴리라'.
조선조 여류시인 황진이의 이 시조 한 수는 우리 시조문학의 백미라 할 만하다. 그녀는 유명한 만큼 평가가 엇갈리는 인물이다. 글 솜씨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대담한 남성 편력을 보인 기생이었다. 10년 동안 수도에 정진해 생불이라 불리던 지족선사를 '유혹해' 파계시켰고, 당대의 대학자 서경덕을 '유혹하려' 했으나 실패한 뒤 사제관계를 맺어 서경덕 ·박연폭포와 함께 송도삼절(松都三絶)로 불렸다.
앞에 나온 '유혹하다'를 순수한 우리말로 바꾸면 '꼬이다'나 '꾀다'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널리 쓰이는 것이 '꼬시다'다.
'그는 아리따운 처녀를 꼬셔 결혼했다' '그는 학교를 빼먹고 놀러 가자고 친구를 꼬셨다' 등 '그럴듯한 말이나 행동으로 남을 속이거나 부추겨 자기 생각대로 따라오게 한다'는 뜻으로 '꼬시다'라는 말을 많이 쓴다. 그러나 이 말은 우리말 표기법에 어긋난다.
'그는 아리따운 처녀를 꼬여(꾀어) 결혼했다' '그는 학교를 빼먹고 놀러 가자고 친구를 꼬였다(꾀었다)'라고 써야 한다. '꼬시다'는 속된 말로 널리 쓰이지만 '꼬이다'나 '꾀다'의 잘못이다. 명사도 '꼬심'이 아니라 '꼬임'이나 '꾐'이다. '꼬이다(꾀다)'는 좋은 말이 아니다. 의도적으로 남을 속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남을 꼬이지도 말고, 꼬임에 빠지지도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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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터 →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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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치는 남도(南道) - 고형렬
길을 가다가 비를 만났다 남의 집 처마 밑에 들어가서 비를 피하고 내리는 비를 내다본다 떠나가는 사람도 찾아오는 사람도 없다 빗방울이 발등에 떨어지고 한번씩 휘익 치고 지나가는 찬바람에 빗방울 가루가 가슴에 후드득 뿌린다(...) 비는 이내 그칠 것 같지 않고 방안에는 아무런 인기척이 없다 나는 얼마만의 나그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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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터 → 현대시조 |
풍경 1 - 최윤정
동자 스님 보조개는 해살 고인 박우물
연잎에 부는 바람 계곡으로 비껴 뜨고
저 높은 하늘 난간에 다리 놓는 풍경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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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터 → 고시조/한시 |
李奎報, <楊貴妃>
( 동국이상국전집 권 7, 고율시)
未必楊妃色絶奇하니 只緣誤國作嬌姿라
양귀비 얼굴이 꼭 뛰어난 게 아니라, 나라를 망치려고 예쁜 모양 지은 걸세
君看貞觀太平日하라 宮掖那無一美姬리오
그대여 정관의 태평시대를 보라 ! 궁중에 어이하여 한 미희가 없었게나
정관(貞觀): 당 太宗의 年號이다.
궁액(宮掖): 궁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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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터 → 명상/지혜/처세 |
유태인의 100가지 지혜 - A. 갤리언
제1장 삶은 달걀에서 나온 병아리
삶은 달걀에서 나온 병아리
어느 날, 다윗 집안의 아이들이 모여서 식사를 하고 있었다. 식사 메뉴에 삶은 달걀이 나왔는데 여러 아이들 중 한 아이가 배가 고픈 것을 못 참고 얼른 자기 몫으로 나온 달걀을 먹어 치우고 말았다. 이윽고 다른 아이들이 달걀을 먹기 시작하자 자기 접시만 텅 비어 있는 것을 쑥스러웠던 아이는 옆에 앉은 아이에게 달걀 한 개만 빌려 달라고 부탁을 했다. 그러자 옆에 앉은 아이는 빌려주긴 하겠는데 그 대신 조건이 있다고 말했다.
"빌려준 달걀을 내가 돌려 달라고 할 때, 그 달걀뿐만 아니라 그 동안 그 달걀이 내게 주었을 이익까지 전부 계산하여 돌려준다고 약속한다면, 내가 달걀을 빌려주지. 이 자리에 있는 사람을 증인으로 하고 내 의견을 따를 수 있겠니?" "틀림없이 그렇게 하지."
순간을 모면하려고 약속은 그렇게 했지만 달걀을 빌렸던 아이는 그 사실을 까맣게 잊어버리고 말았다. 그러던 어느 날, 빌려주었던 달걀을 돌려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그때 빌린 달걀이 하나였지? 여기 있어."
그러나 달걀을 빌려준 아이는 이맛살을 찌푸리면서 그것을 받으려 하지 않았다.
"왜 하나야? 그보다 훨씬 많잖아"
의견이 서로 달라진 두 아이는 다윗에게 시비를 가려 달라고 하기로 합의를 보았다. 다윗 앞에 나아간 두 아이는 달걀을 빌렸을 때의 상황을 설명하고는 자신들의 의견까지 덧붙여 말했다.
"그러니까 저는 달걀 한 개가 아니라 그 동안 그것이 만들어 냈을 이익까지 전부 받아야겠습니다."
두 아이의 말을 듣고 다윗 왕은 달걀을 빌린 아이 에세 빌렸던 것을 전부 갚으라고 말했다.
"만약 그 동안의 것까지 쳐서 모두 갚는다 해도, 저는 그것아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으며 대체 얼마를 갚아야 되는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빌려준 아이는 다음과 같이 계산을 한 결과를 말했다.
"첫해에는 달걀에서 병아리 한 마리가 부화되어 나옵니다. 그 병아리가 두 번째 해에는 열 여덟 마리의 새끼를 치게 되죠. 세 번째 해에는 열 여덟 마리의 병아리가 커서 각각 열 여덟 마리의 새끼를 낳을 것 아닙니까. 이런 식으로 매년 계산하다 보면...."
그러고 보니 그것은 어마어마한 숫자였다. 달걀을 빌린 소년은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라 난처해하며 법정을 나왔다. 마침 솔로몬이 법정밖에 있는 것을 본 소년은 솔로몬에게 자기의 딱한 사정을 모두 이야기했다.
"그래, 왕께서는 어떻게 심판하셨느냐?" "저에게 달걀 한 개에서 생길 수 있는 이익을 전부 갚아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 엄청난 숫자의 닭을 제가 어떻게 감당해야 할지...."
소년의 말을 듣고 난 솔로몬은 잠시 생각에 잠겼다. 그리고는 잠시 후, 그 소년에게 좋은 지혜를 일러주었다.
"내가 하라는 대로만 하면 잘 될 거야. 밭에 가서 있다가 대왕의 군대가 지나갈 때, 삶은 콩을 심고 있다고 대답해야 해. 너의 대답을 들으면 아마 병사들이 무슨 뚱딴지같은 소린가 의아하게 생각하여 되물을 것이야. 그러면 '삶은 달걀에서 병아리가 나온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있습니까?' 라고 대답하란 말이야."
소년은 즉시 밭에 나가 솔로몬이 말해준 대로 밭이랑에 콩을 심기 시작했다. 아니나다를까, 그곳을 지나던 병사들이 궁금해서 물었다.
"뭘 심고 있는 거냐?" "삶은 콩을 밭에 심고 있습니다." "삶은 콩을? 삶은 콩을 밭에 심는다고 싹이 돋아 나온 다더냐? 별소릴 다 듣겠네."
소년은 이 말이 떨어지자마자 대답하였다.
"그러면 삶은 달걀이 부화되어서 병아리가 되었다는 말은 들은 적이 있습니까?"
병사들이 지나칠 때마다 똑같은 내용의 질문과 대답이 오고가는 사이에 이 이야기가 어느새 다윗의 귀에까지 들어가게 되었다. 왕은 곧 소년을 불렀다.
"그렇게 행동한 것은 네 생각이었느냐?" "네, 그렇습니다."
소년은 그렇게 대답했으나 왕은 틀림없이 솔로몬이 지혜를 빌려주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소년에게 재차 묻자, 소년은 사실은 솔로몬이 일러준 것이라고 진 식을 털어놓았다. 왕은 솔로몬 왕자를 불러 달걀 사건을 어떻게 해결하는 게 좋겠느냐고 물었다.
"제 생각으로는, 이 아이는 달걀 한 개만 되돌려 주면 될 것 같습니다. 물에 삶은 달걀은 결코 병아리가 될 수 없는 법이니 말입니다."
소년은 솔로몬 덕분에 달걀 한 개만 돌려주는 것으로 이 재판을 매듭짓게 되었다.
판사는 반드시 진실과 평화의 양쪽을 구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렇지만 진실을 구하면 평화는 혼란에 빠진다. 그래서 진실도 파괴하지 않고 평화도 지킬 수 있는 길을 찾지 않으면 안 된다. 그것이 타협이다. - 탈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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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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