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쭈그리
본뜻 : 남자들이 비속어로 자주 쓰는 이 말은 본래 '씹 쭈그러든 것'이라는 말에서 온 것이다. 여성의 성기가 쭈그러들어서 보잘 것 없고 힘이 없는 상태에 비유한 말이다.
바뀐 뜻 : 기운이 없어 보이고 초라한 상태를 가리키는 비속어이다. 흔히 누군가가 축 쳐져 있거나, 초라하고 힘없는 모습일 때 쓴다 뜻이 저속한 비속어이므로 상황에 따라 적당한 말로 바꿔 쓰는 것이 좋겠다.
"보기글"
-야, 넌 왜 젊은 놈이 그렇게 희쭈그리하게 하고 다니냐?
-다 늙어서 희쭈그리한 게 괜히 큰 소리만 탕탕 친다니까!(힘도 없는 게)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 수 | 날짜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80,559 | 2006.09.16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26,730 | 2007.02.18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41,159 | 2006.09.09 |
3626 | 고장말은 일상어다 / 이태영 | 바람의종 | 23,780 | 2007.07.24 |
3625 | 우리말의 참된 가치 / 권재일 | 바람의종 | 14,734 | 2007.08.31 |
3624 | 언어의 가짓수 | 바람의종 | 13,944 | 2007.09.26 |
3623 | 상일꾼·큰머슴 | 바람의종 | 13,736 | 2007.09.28 |
3622 | ‘기쁘다’와 ‘즐겁다’ | 바람의종 | 14,038 | 2007.09.29 |
3621 | 언어 분류 | 바람의종 | 14,345 | 2007.10.06 |
3620 | 떼부자 | 바람의종 | 12,562 | 2007.10.08 |
3619 | 단소리/쓴소리 | 바람의종 | 12,463 | 2007.10.09 |
3618 | ‘부럽다’의 방언형 | 바람의종 | 10,770 | 2007.10.11 |
3617 | ‘우거지붙이’ 말 | 바람의종 | 11,539 | 2007.10.13 |
3616 | 쉬다와 놀다 | 바람의종 | 10,950 | 2007.10.14 |
3615 | 방언은 모국어다 | 바람의종 | 9,625 | 2007.10.16 |
3614 | 청소년의 새말 | 바람의종 | 12,083 | 2007.10.17 |
3613 | 우리 | 바람의종 | 9,893 | 2007.10.18 |
3612 | 분루 | 바람의종 | 11,876 | 2007.10.19 |
3611 | 사투리와 토박이말 | 바람의종 | 11,009 | 2007.10.20 |
3610 | 경제성 | 바람의종 | 10,539 | 2007.10.21 |
3609 | 외국어와 새말 | 바람의종 | 10,983 | 2007.10.22 |
3608 | 알타이말 | 바람의종 | 10,809 | 2007.10.23 |
3607 | 정서적 의미 | 바람의종 | 10,580 | 2007.1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