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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어논 당상
본뜻 : 당상관 벼슬을 떼어서 따로 놓았다는 뜻이다. 당상관은 정삼품 이상의 벼슬을 가리킨다. 흔히들 경품이나 경매를 통해 어떤 것을 차지하게 되는 '따다'라는 말을 연상해서 '따 놓은 당상'으로 많이 쓰고 있지만, 올바른 표기는 '떼어논 당상'이다.
바뀐 뜻 : 어떤 일이 확실하여 조금도 틀림없이 계획된 대로 진행될 것임을 믿는 말, 또는 어떤 일이나 자리를 자기가 꼭 차지할 것이 틀림없음을 일컫는 말이다. 줄여서 '떼논 당상'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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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군한테는 대학 입학이야 뭐 떼어논 당상이지
-너무 초조해 하지 마 그 정도로 심혈을 기울였는데 본선에 올라가는 거 정도야 떼논 당상 아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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