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말서
본뜻 : '사건의 전말을 얘기해 보라'는 말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전말이란 일이 진행되어 온 처음부터 끝까지의 경위를 가리키는 말이다. 전말과 비슷한 말로 시말이 있는데, 시말이란 글자 그대로 어떤 일의 시작과 끝을 가리키는 일본식 한자어다.
바뀐 뜻 : 보통 어떤 일이 잘못되었을 때 그 일의 경위를 서면으로 적고, 같은 잘못을 저지르지 않겠다고 서약하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전말서로 바꾸어 쓸 수 있으나 이 역시도 썩 마땅한 말은 아니다.
"보기글"
-이번 일 때문에 시말서를 써야 한다는데 어떻게 안 쓰고 넘어가는 방법은 없을까(전말서를 써야 한다는데)
-걸핏 하면 시말서를 쓰라니 이거 어디 불안해서 회사 다니겠어?(전말서를 쓰라니)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 수 | 날짜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80,083 | 2006.09.16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26,291 | 2007.02.18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40,727 | 2006.09.09 |
3626 | 성씨(姓氏)의 장단음 | 風文 | 791 | 2024.11.08 |
3625 | 흙밥과 흙수저 | 風文 | 814 | 2024.11.08 |
3624 | 불규칙용언 (2) -시옷불규칙용언, 디귿불규칙용언 | 風文 | 699 | 2024.11.06 |
3623 | 외래어의 받침 | 風文 | 625 | 2024.11.06 |
3622 | 손글씨 | 風文 | 650 | 2024.11.04 |
3621 | 불규칙용언 (1) | 風文 | 754 | 2024.11.04 |
3620 | 받침과 대표음 | 風文 | 688 | 2024.11.01 |
3619 | 간식(間食)의 순화어 | 風文 | 679 | 2024.11.01 |
3618 | 모음조화 | 風文 | 628 | 2024.10.28 |
3617 | 관용구와 속담 | 風文 | 712 | 2024.10.28 |
3616 | 고급지다 | 風文 | 739 | 2024.10.25 |
3615 | 고유명사의 띄어쓰기 | 風文 | 741 | 2024.10.25 |
3614 | 단위명사 | 風文 | 1,308 | 2024.10.24 |
3613 | 혼밥과 혼술 | 風文 | 1,196 | 2024.10.24 |
3612 | 의존명사의 띄어쓰기 (4) | 風文 | 1,339 | 2024.10.23 |
3611 | ‘김밥’의 발음, 어떻게 할 것인가 | 風文 | 1,244 | 2024.10.23 |
3610 | 웃프다 | 風文 | 818 | 2024.10.22 |
3609 | 의존명사의 띄어쓰기 (3) | 風文 | 719 | 2024.10.22 |
3608 | 아저씨 | 風文 | 779 | 2024.10.21 |
3607 | 의존명사의 띄어쓰기 (2) | 風文 | 920 | 2024.1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