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숙맥
본뜻 : 사서오경 중에 하나인 "춘추"의 주석서인 "춘추좌씨전"에 나오는 말로 원말은 숙맥불변이다. 주자에게 형이 있었는데 그가 똑똑치 못하여 콩과 보리도 구분하지 못하였다는 데서 유래한 말이다.
바뀐 뜻 : 원래는 모양이 뚜렷이 차이가 나는 콩, 보리도 구분하지 못할 정도로 어리석은 사람이라는 뜻으로 쓰였으나, 요즘에 와서는 남들이 다 아는 사실도 모를 정도로 순진한 사람을 가리키는 말로 널리 쓰인다. 흔히들 '쑥맥'으로 잘못 쓰는데 '숙맥'이 맞는 말이다.
"보기글"
-아이구, 이런 숙맥 같으니라구 나이가 몇 살인데 아직도 그걸 모르냐? 그런 걸 꼭 가르쳐 줘야 아냐?
-그 사람은 나이만 먹었지, 그 방면에는 완전히 숙맥이야
- read more
- read more
- read more
-
성씨(姓氏)의 장단음
-
흙밥과 흙수저
-
불규칙용언 (2) -시옷불규칙용언, 디귿불규칙용언
-
외래어의 받침
-
손글씨
-
불규칙용언 (1)
-
받침과 대표음
-
간식(間食)의 순화어
-
모음조화
-
관용구와 속담
-
고급지다
-
고유명사의 띄어쓰기
-
단위명사
-
혼밥과 혼술
-
의존명사의 띄어쓰기 (4)
-
‘김밥’의 발음, 어떻게 할 것인가
-
웃프다
-
의존명사의 띄어쓰기 (3)
-
아저씨
-
의존명사의 띄어쓰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