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손
본뜻 : 물건 두 개를 한 단위로 세는 것을 말한다. 본래는 생선뿐만 아니라 배추, 미나리 등을 두 개를 묶어 세는 단위로 쓰이던 것이 오늘날에 와서는 생선 두 마리를 세는 단위로만 쓰인다. 배추나 미나리 등의 채소는 짚으로 묶어서 '한 단'이라는 단위를 쓴다.
바뀐 뜻 : 보통 큰 것 하나, 작은 것 하나를 한 손에 쥘 수 있다고 하여 한 손이라고 한다. 생선을 소금에 절인 자반 같은 것은 내장을 다 빼고 큰 고기 안에 작은 것을 넣어 '굴비 한 손' '고등어 한 손'이라고 부른다.
"보기글"
-얘야, 오늘 장에 가거든 굴비 한 손만 사 오거라
-고등어 한 손에 얼마예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 수 | 날짜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82,729 | 2006.09.16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28,906 | 2007.02.18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43,257 | 2006.09.09 |
3626 | 고장말은 일상어다 / 이태영 | 바람의종 | 23,811 | 2007.07.24 |
3625 | 우리말의 참된 가치 / 권재일 | 바람의종 | 14,755 | 2007.08.31 |
3624 | 언어의 가짓수 | 바람의종 | 14,012 | 2007.09.26 |
3623 | 상일꾼·큰머슴 | 바람의종 | 13,805 | 2007.09.28 |
3622 | ‘기쁘다’와 ‘즐겁다’ | 바람의종 | 14,073 | 2007.09.29 |
3621 | 언어 분류 | 바람의종 | 14,410 | 2007.10.06 |
3620 | 떼부자 | 바람의종 | 12,577 | 2007.10.08 |
3619 | 단소리/쓴소리 | 바람의종 | 12,481 | 2007.10.09 |
3618 | ‘부럽다’의 방언형 | 바람의종 | 10,796 | 2007.10.11 |
3617 | ‘우거지붙이’ 말 | 바람의종 | 11,555 | 2007.10.13 |
3616 | 쉬다와 놀다 | 바람의종 | 10,996 | 2007.10.14 |
3615 | 방언은 모국어다 | 바람의종 | 9,640 | 2007.10.16 |
3614 | 청소년의 새말 | 바람의종 | 12,134 | 2007.10.17 |
3613 | 우리 | 바람의종 | 9,907 | 2007.10.18 |
3612 | 분루 | 바람의종 | 11,889 | 2007.10.19 |
3611 | 사투리와 토박이말 | 바람의종 | 11,020 | 2007.10.20 |
3610 | 경제성 | 바람의종 | 10,563 | 2007.10.21 |
3609 | 외국어와 새말 | 바람의종 | 11,007 | 2007.10.22 |
3608 | 알타이말 | 바람의종 | 10,828 | 2007.10.23 |
3607 | 정서적 의미 | 바람의종 | 10,606 | 2007.1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