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지깽이
본뜻 : 옛날에는 흙으로 만든 아궁이에 짚이나 나무, 솔잎 등을 넣어 불을 땠다. 이때, 불꽃이 좀더 잘 일어나도록 쏘시개 감을 헤집는 데 쓰는 막대기를 가리켜 부지깽이라 했다.
바뀐 뜻 : 오늘날에는 연탄 아궁이에서 쓰는 쇠로 만든 연탄 집게를 일컫는 말이 되었다. 그러나 연탄을 가정 연료로 쓰고 있는 집이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는 오늘날에는 연탄 집게마저도 골동품이 되어 가고 있다.
"보기글"
-점례가 아침 이슬을 맞고 몰래 들어오자 밤새 한잠도 안자고 기다리고 있던 아버지가 부지깽이를 들어 점례의 등짝을 사정없이 내리쳤다
-부뚜막에 퍼 놓은 아침밥을 강아지가 핥고 있는 것을 본 어머니가 부지깽이를 들어 냅다 내리쳤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 수 | 날짜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77,696 | 2006.09.16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23,992 | 2007.02.18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38,403 | 2006.09.09 |
3626 | 성씨(姓氏)의 장단음 | 風文 | 761 | 2024.11.08 |
3625 | 흙밥과 흙수저 | 風文 | 778 | 2024.11.08 |
3624 | 불규칙용언 (2) -시옷불규칙용언, 디귿불규칙용언 | 風文 | 684 | 2024.11.06 |
3623 | 외래어의 받침 | 風文 | 592 | 2024.11.06 |
3622 | 손글씨 | 風文 | 620 | 2024.11.04 |
3621 | 불규칙용언 (1) | 風文 | 737 | 2024.11.04 |
3620 | 받침과 대표음 | 風文 | 670 | 2024.11.01 |
3619 | 간식(間食)의 순화어 | 風文 | 657 | 2024.11.01 |
3618 | 모음조화 | 風文 | 608 | 2024.10.28 |
3617 | 관용구와 속담 | 風文 | 676 | 2024.10.28 |
3616 | 고급지다 | 風文 | 713 | 2024.10.25 |
3615 | 고유명사의 띄어쓰기 | 風文 | 697 | 2024.10.25 |
3614 | 단위명사 | 風文 | 1,280 | 2024.10.24 |
3613 | 혼밥과 혼술 | 風文 | 1,178 | 2024.10.24 |
3612 | 의존명사의 띄어쓰기 (4) | 風文 | 1,316 | 2024.10.23 |
3611 | ‘김밥’의 발음, 어떻게 할 것인가 | 風文 | 1,215 | 2024.10.23 |
3610 | 웃프다 | 風文 | 804 | 2024.10.22 |
3609 | 의존명사의 띄어쓰기 (3) | 風文 | 694 | 2024.10.22 |
3608 | 아저씨 | 風文 | 756 | 2024.10.21 |
3607 | 의존명사의 띄어쓰기 (2) | 風文 | 896 | 2024.1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