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경이 - 이인웅
by
바람의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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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3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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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경이 - 이인웅
전생에 무슨 죄로
밟혀만 사는 건가
기름진 땅 마다하고
길가에 뿌리내려
한 평생
꺽이는 아픔
길들이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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