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7) - 유선
- 소망
온누리 구석구석
못 다 채운 정이었나
일고 스러지는
숨결 또한 인연의 끈
기우는
노을을 지고
불 지피는 손짓 하나,
일상의 바다 저켠
섬 하날 띄워 놓고
넉넉히 쌓인 세월
침묵으로 타는 눈빛
한 풀이
바라춤 속에
끼고 싶은 몸이여.
생활(7) - 유선
- 소망
온누리 구석구석
못 다 채운 정이었나
일고 스러지는
숨결 또한 인연의 끈
기우는
노을을 지고
불 지피는 손짓 하나,
일상의 바다 저켠
섬 하날 띄워 놓고
넉넉히 쌓인 세월
침묵으로 타는 눈빛
한 풀이
바라춤 속에
끼고 싶은 몸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