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活 - 유선
-강촌 일기
눅눅한 비린내가
감아도는 江村 어귀
이슬에 젖은 여명
빛을 끌고 내려서면
소망을
거느린 生業
강심 깊이 던져 놓고.
애틋한 나날들을
애환으로 가꾸면서
잔잔히 속삭이는
저 푸른 눈빛 따라
그물코
걸린 무게가
희비극을 연출한다.
生活 - 유선
-강촌 일기
눅눅한 비린내가
감아도는 江村 어귀
이슬에 젖은 여명
빛을 끌고 내려서면
소망을
거느린 生業
강심 깊이 던져 놓고.
애틋한 나날들을
애환으로 가꾸면서
잔잔히 속삭이는
저 푸른 눈빛 따라
그물코
걸린 무게가
희비극을 연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