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 - 손영옥어설픈 사랑으로때묻은 情을 새겨마주치는 눈결마다따순 속 맘 전했건만답장은 이토록 멀어먼 산 바라 섰습니다.여정의 뒤안길에피릿하게버려진 채허사일 줄 알면서도바램 하나 움틔우고마음은늘 창공을 난다구름꽃을 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