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배 - 경규희舊世代 뜯어내고新世代 펼쳐진다자질, 가위질로마름질한 이 삶은풀칠로 눌러 붙여도아물지 않는 틈.빛바랜 추억들은떠오르다 묻힌다찌든 시절 쓸어 덮은눈발 녹여 필 목련꽃흰나비 날아 들고는앉을 것만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