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山寺에서 - 한병윤
샛별이 단 꿈꾸는
약수터 물을 길러
속 맘까지 겉 맘 까지
근심 걱정 씻어내고
山寺에
두 손 모으면
학이 되어 나른다.
대웅전 목향(木香) 내음
山竹 잎도 푸르고
사바세계 고달픈 삶
찬불가로 받는 위안
부처님
어진 말씀이
연등처럼 밝힌다.
새벽 山寺에서 - 한병윤
샛별이 단 꿈꾸는
약수터 물을 길러
속 맘까지 겉 맘 까지
근심 걱정 씻어내고
山寺에
두 손 모으면
학이 되어 나른다.
대웅전 목향(木香) 내음
山竹 잎도 푸르고
사바세계 고달픈 삶
찬불가로 받는 위안
부처님
어진 말씀이
연등처럼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