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아리 - 원용문무슨 그리움을가득 채워 배 부르냐비워도 쏟아내도차오르는 시름을다 삭혀곱게 간직한어머니의 눈물.뻐꾸기 한참 울 때담그신 그 장맛맛보지 못하고서먼 길 떠난 임 생각에하늘로머리를 두고누울 줄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