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과 여름 사이 - 김차복
by
바람의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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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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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과 여름 사이
- 김차복
떨어진 잎새 위로
그늘이 내려앉고
햇살은 눈부시게
하오를 닦아내다
윤삼월
꼬리 긴 해에
금이 가는 저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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