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공원 1 - 일산에서- - 김 송 배(흰솔) 호숫가 이른 아침시름 잊은 푸른 하늘어젯밤 꽃 축제를영산홍이 잠재우고연분홍미소도 활짝반가운 양 내밀다호수공원 2소나기 지나간 뒤이슬 맺힌 신록의 숲풋풋한 향기 밟으며다시 못올 추억 속으로아쉬운한정된 시간에소중한 꿈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