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추 有感 - 김상선
가만, 들어봐 빗소리만이 아니야
情을 나누는 나무와 山의 대화야
오늘은 사랑이 터진
산과 나무
그리고
비…
알겠어, 形形色色의 고운 나무의 治粧
한 평생 고마운 山 지아비에 바치는 듯…
이 가을
부끄러워라,
난 홀로 물든
단풍
가슴.
만추 有感 - 김상선
가만, 들어봐 빗소리만이 아니야
情을 나누는 나무와 山의 대화야
오늘은 사랑이 터진
산과 나무
그리고
비…
알겠어, 形形色色의 고운 나무의 治粧
한 평생 고마운 山 지아비에 바치는 듯…
이 가을
부끄러워라,
난 홀로 물든
단풍
가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