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고대풍경(舞鼓臺風景)
부경 장세득
절묘한 기암 괴석 길가 정자 찾아드니
땀 젖은 여름 농부 낮잠 한 잠 즐기는데
옆에는 젊은 아낙이 십리 벌만 바란다
높푸른 하늘가에 꽃구름이 피어나고
은빛 모래사장 푸른 물이 춤추는데
물가에 해오라기가 하염없이 서 있다
바위대 담쟁이가 청솔가지 칡넝쿨이
풀 여치 미루나무 매미소리 쏟아내고
고추 빛 점나비 외로 풀꽃 향기 즐긴다.
*舞鼓臺 : 영주시 문수면 내성천가에 있다
무고대풍경(舞鼓臺風景)
부경 장세득
절묘한 기암 괴석 길가 정자 찾아드니
땀 젖은 여름 농부 낮잠 한 잠 즐기는데
옆에는 젊은 아낙이 십리 벌만 바란다
높푸른 하늘가에 꽃구름이 피어나고
은빛 모래사장 푸른 물이 춤추는데
물가에 해오라기가 하염없이 서 있다
바위대 담쟁이가 청솔가지 칡넝쿨이
풀 여치 미루나무 매미소리 쏟아내고
고추 빛 점나비 외로 풀꽃 향기 즐긴다.
*舞鼓臺 : 영주시 문수면 내성천가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