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리끼리 - 심윤섭
숲 속에서
끼리끼리 모여산다.
초롱꽃은 초롱초롱
초롱 켜 놓고
오가는 길손
반겨 맞고
다복솔은 다복다복
서로 어깨 다독이며
푸른 하늘 이고서
오순도순 모여 살고.
끼리끼리 - 심윤섭
숲 속에서
끼리끼리 모여산다.
초롱꽃은 초롱초롱
초롱 켜 놓고
오가는 길손
반겨 맞고
다복솔은 다복다복
서로 어깨 다독이며
푸른 하늘 이고서
오순도순 모여 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