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수레 - 강소천
커다란 얼음덩이를 싣고
손수레가 지나간다.
손수레를 끌고 가는
아저씨의 온몸에선
철철철 땀이 흘러내린다.
실려 가는 얼음도 더운가 보다.
철철철 땀을 흘린다.
얼음은 시원한 거라도
싣고 가는 아저씨는 덥기만 하다.
손수레 - 강소천
커다란 얼음덩이를 싣고
손수레가 지나간다.
손수레를 끌고 가는
아저씨의 온몸에선
철철철 땀이 흘러내린다.
실려 가는 얼음도 더운가 보다.
철철철 땀을 흘린다.
얼음은 시원한 거라도
싣고 가는 아저씨는 덥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