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라연 전남 보성 출생. 199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당선되어 등단.원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 시집으로는 『서울에 사는 평강공주』『생밤 까주는 사람』『너에게 세들어 사는 동안』과 산문집 『춤추는 남자, 시쓰는 여자』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