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단장 신의 옥고(玉稿) - 오상순 어느 소녀의 아릿다운 섬섬옥수 ! 가만히 만져보면서 그대로 고웁게 도려다가 몇몇 동무와 영위하는 예술잡지에 실어나 볼까? 우연한 느낌 조화옹의 기증품으로 피날 것도 생각못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