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 - 이상옥 창원집 대추나무 아래 참새 몇 마리 애견 고야가 지난 밤 남겨놓은 사료 먹으러 아침마다 방문하는 진객 부스러기 몇 알갱이 먹는다고 가장 아름다운 아침 자명종을 울리는 2007년 불교문예 "가을호"[불교문예출판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