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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 허영자 산 속 맑은 냇물에 손을 씻는다 아차, 또 죄를 지었구나 깨끗한 물을 더럽힌 죄 손이 지은 죄를 물이 또 씻어낸다 한국현대시 창간호[한국현대시인협회]에서
물 - 허영자
산 속 맑은 냇물에
손을 씻는다
아차,
또 죄를 지었구나
깨끗한 물을
더럽힌 죄
손이 지은 죄를
물이 또 씻어낸다
한국현대시 창간호[한국현대시인협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