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냥 - 이세룡
감옥 속에는 죄인(罪人)들이 가득하다
머리통만 커다랗고
몸들이 형편없이 야위었다
세계를 불태우려고
기회를 엿보는 어릿광대들
물 한 모금 마시지 못하고
일생(一生)을
감옥에서 보낸다
이문재 엮음"꽃이 져도 너를 잊은 적 없다"[이레]에서
성냥 - 이세룡
감옥 속에는 죄인(罪人)들이 가득하다
머리통만 커다랗고
몸들이 형편없이 야위었다
세계를 불태우려고
기회를 엿보는 어릿광대들
물 한 모금 마시지 못하고
일생(一生)을
감옥에서 보낸다
이문재 엮음"꽃이 져도 너를 잊은 적 없다"[이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