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잎이 한 말 - 노유섭
그대가 부르고 싶어도
부르지 못하는 노래를
노을 지는 이 저녁,
그대 창가에
불러 드릴게요.
그대가 듣고 싶어도
듣지 못하는 이야기,
어느 벤치위로
가랑잎 지는 소리도
그대 가슴에
들려 드릴게요.
이리 저리
바람에 불려
그대가 울고 싶어도
울지 못하는 날에도
그대 가슴을 스쳐간
아름다운 여인처럼
그대 가슴에 남아
살아 있겠어요.
풀잎이 한 말 - 노유섭
그대가 부르고 싶어도
부르지 못하는 노래를
노을 지는 이 저녁,
그대 창가에
불러 드릴게요.
그대가 듣고 싶어도
듣지 못하는 이야기,
어느 벤치위로
가랑잎 지는 소리도
그대 가슴에
들려 드릴게요.
이리 저리
바람에 불려
그대가 울고 싶어도
울지 못하는 날에도
그대 가슴을 스쳐간
아름다운 여인처럼
그대 가슴에 남아
살아 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