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나는 벼락을 맞은 것처럼 갑자기 깨달음을 얻었다. 당시 나는 만나자고 하는 사람의 사무실 밖에 서 있었다. 나는 그를 만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그의 비서는 지금 상사가 바쁘므로 나에게 시간을 낼 수 없노라고 최후통첩을 했다. 그녀는 비서로서 상사를 시간 도둑으로부터 보호하는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는 듯했다. 하지만 나는 내 제의가 시간 낭비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오히려 내 서비스가 그의 시간과 돈을 절약하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또한 내가 무작정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간다면, 다음에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사태는 그에게 쫓겨나 복도로 돌아오는 것임을 알았다. 나는 이미 복도에 서 있으므로 지금보다 더 나빠질 게 없었다. 그래서 나는 사무실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그 다음 일이 상상이 가는가? 나는 고객을 확보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주문을 따려고 결심한 사람은 고객의 요구를 이행하려고 할거요."
요청한들 잃을 것이 없다 - 마르시아 마틴
나는 사람들에게 원하는 것을 갖지 못할까봐 요청하지 않은 것은 바보스럽다는 점을 지적한다. 그들은 이미 원하는 것을 갖지 못했잖은가? 그러면, 그들은 내 말이 사실임을 깨닫고 박장대소를 한다. 요청하지 않은 지금, 당신은 아미 아무 것도 갖지 못했고 이미 실패했다. 그런데 무엇을 두려워해야 하는가? 이미 갖고 있는 것을 또 가질까봐 두려워하다니! 정말 바보스러운 짓이 아닌가? 설령 원하는 것을 요청했다가 얻지 못한다고 한들, 누가 상관하겠는가? 어차피 요청하기 전에도 그것을 가지지 못했는데, 그러므로 두려워할 것은 아무 것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