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청소 화장실 청소는 내 별난 습관이다. 이 역시 어머니의 교육 때문이다. "지저분한 곳은 언제나 깨끗이 해야 한다. 부정(不淨)한 것을 제일 신경 써야 하는 법이지. 깨끗한 것은 조금 더럽혀져도 괜찮다. 하지만 더러운 것은 더 더럽혀서는 안 된다." 입이 아프도록 말씀하시던 어머니의 목소리가 귀에 눌어붙었다. - 기타노 다케시의《기타노 다케시의 생각노트》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