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란 결코 녹록하지 않습니다. 인생이 얼마나 힘들면 고해라고 했겠습니까. 하지만 고해를 인정할 때 삶의 가치가 시작됩니다. 어떤 일에 정면으로 부딪힌다는 것이야말로 살아 있음의 가장 큰 증거입니다. 살면서 나중에 후회할 일이 있다면 그것은 부딪혀 보지 않은 것뿐입니다. 인생을 안주하려고 하면 가치 없는, 허무한 생각의 고통이 끝까지 우리를 놓지 않을 것입니다. 모든 고통에는 그 나름의 의미가 있고, 때가 되면 그 고통은 이해될 것입니다.
글 발행인 정용철ㆍ사진《좋은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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