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남자에게 사랑하는 여자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자는 질투심이 강하여 언제나 남자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자기… 내가 좋아? 아니면 자기 어머니가 좋아? ” "그… 글쎄… ”
남자는 냉큼 대답을 못하고 머뭇 거렸습니다. 왜냐면 둘 다 남자에겐 소중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질투심 많은 여자는 말했습니다.
“ 자기 나 안 사랑하는 구나!! ” “ 아‥아냐‥사랑하지 않다니‥…” “ 그럼 증명해봐!! ” “ 어‥어떻게?? ” (설마 무식하게 하늘의 별을 따오라고 하진 않겠지..-_-;) “날 더 사랑한다면 자기 어머니의 심장을 내게 가져와봐!! ”
남자는 순간 갈등 했습니다. 자길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어머니를 택하느냐. 아니면 자기의 인생을 같이 할 사랑하는 여자를 택하느냐. 남자는 끝내 사랑하는 여자를 선택하기로 했습니다. 남자는 어머니의 심장을 가지고 사랑하는 여자에게 달려갔습니다.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그러다가 그만 돌뿌리에 걸려서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넘어지며 땅바닥에 나뒹 굴어진 어머니의 심장이 말했습니다. "아가야!! 어디 다친 곳은 없니??? ” 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