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을 위하여 자기의 목숨을 희생함을 말한다. 공자의 가르침은 충과의 서에 그친다고 한다. '충'이란 하늘에 의해서 규정된 질서와 법률에 대해서 허심탄회하게 복종하는 정신이다. '서'는 남에게 대해서 허심 탄회하게 대하는 정신이다. 이 '충'과 '서'를 공자는 인이라고 일컬었다.
"공자가 말씀하시기를 참된 인간이 되고자 하는 뜻이 있는 사람이나 혹은 어진 사람은 목숨을 아낌으로써 인을 저버리는 일이 없으며 목숨을 버림으로써 인을 이룩하는 법이니라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