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과 신발, 황영조 선수는 1992년 제25회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지막 날인 8월 10일 새벽 남자 마라톤 경기에서 2시간 23초로 1위로 골임함으로써 대망의 금메달을 따냈다. 그가 선두를 달리던 일본 마라톤의 자존심, 다니구치를 따돌린 이유중에 하나는 경기 도중에 다니구치 선수의 신발의 끈이 풀어졌기 때문이다. 한편 황영조 선수가 신은 신발은 코오롱 그룹이 특별히 제작한 100,000,000원짜리 였다고 한다... 코오롱 상사의 신발개발 연구원 30여명은 이 신발을 만들기 위해 올림픽이 열리기 얼마 전에 선수들의 발모양을 본뜨고 소재 개발에 착수, 선수들이 달릴 때 발생하는 열과 땀을 흡수하는 냉각섬유를 수입해 신발 겉창을 만들고 밑창은 마이크로셀이라는 특수 스펀지를 개발해 냈다. 하지만 55킬로그램, 168센티미터인 황선수의 신체 조건을 고려, 복원력과 경도(단단함)가 탁월한 소재를 만드는게 가장 큰 문제였다. 마침내 지난해 7월 미국 신발 메이커 Nike사의 독점소재인 에바로이 스펀지를 자체개발 ‘마라톤화’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이 마라톤화는 일반 운동화 무게 400그램의 3분의 1밖에 되지않는 140그램이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캐나다의 벤 존슨은 미국긔 칼 루이스를 이기고 100미터 달리기에서 9초 83초의 벽을 깼다. 그러나 놀랍게도 약물을 복용한 흔적이 발견되어 그 모든 승리와 영예를 잃었다.
만리장성, 지구를 벗어나서 약 289,674미터 지점에서 볼 수 있는 것은 만리장성뿐이다.
루브르나 베르사이유 성에는 화장실이 없었다. 그래서 사람들은 성에 들어오기 전에 볼일을 미리 보도록 되어 있었다. 정원에 늘어서 있던 수많은 조각들은 소변을 보는 데 적합한 곳으로 사용되었다.
세계를 움직이는 집 백안관은 1800년에 지어졌다. 원래는 ‘대통령의 집(persident's House)’이라 불렀지만 1812년 영국인에 의해 불에 그을려 시커먼 벽에 흰 페인트 칠을 한 뒤부터 ‘백악관(White House)’이라 부르기 시작했고 공식적으로 호칭되기는 루즈벨트 대통령 때부터였다. 프랑스 건축가 피에르 찰스가 설계했고 132개의 방이 있다.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만 빼고 2대 존 아담스부터 역대 미국 대통령 모두가 이 곳에서 거주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