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나 자라는 이가 없고 말은 눈썹이 없다. 되새김질하는 동물은 모두 쪽진 발을 갖고 있다. 앵무새의 부리는 둘 다 움직일 수 있다. 대부분의 새들은 단지 한쪽 부리만 움직인다. 개구리는 입을 벌리고는 숨을 쉴수 없다. 억지로 계속 입을 벌리고 있게 하면 질식하여 죽을 것이다. 돼지는 두 다리가 너무 가까이 붙어있어서 수영을 잘 하지 못한다. 물에 빠졌을때에는 쪽진 발끝으로 자기 목구멍을 찔러서 죽기도 한다. 산토끼는 눈꺼풀이 없기 때문에 절대로 눈을 감지 않는다. 대신 아주 얇은 막이 있어서 잠 잘 때나 쉴 때 눈을 가려준다.
동물 중 가장 큰 목소리를 가진 것은 사자이고, 큰사슴, 바다사자, 늑대, 코끼리의 순으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