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5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하코다산의 스노우 몬스터


 

부조리한 현실과 틀에
박힌 듯 짜여진 일상에 지치거나
힘겨울 때마다 하코다 산 정상에서 본
스노우 몬스터의 형상을 떠올리며 삶에 활력을
불어 넣어야겠다. 칼바람과 눈보라를 한 몸에 안고서도
꿋꿋하게 서 있는 강인한 나무의 생명력을 떠올려,
지금 나의 정신만이라도 퇴화시키지 않으려는 꿈을
꾸어본다. 꿈꿀 수 있는 자유마저 없다면 더 이상
생존할 가치가 없지 않은가. 존재하는 날까지
순결한 정신을 꿈으로 디자인할 수 있기를!


-이신자의 《상념의 숲을 거닐며》 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2592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1478
3019 내 몸과 벗이 되는 법 風文 2024.03.29 6
3018 여행만큼 효과적인 것은 없다 風文 2024.03.29 31
3017 땅바닥을 기고 있는가, 창공을 날고 있는가? 風文 2024.03.29 26
3016 마음이 편안해질 때까지 風文 2024.03.29 16
3015 태양 아래 앉아보라 風文 2024.03.27 13
3014 80세 노교수의 건강 비결 두 가지 風文 2024.03.27 28
3013 누가 나를 화나게 하는가? 風文 2024.03.27 8
3012 더 평온한 세상 風文 2024.03.26 12
3011 무엇을 위해, 누구를 위해 건강해지고 싶은가? 風文 2024.03.26 10
3010 바로 말해요, 망설이지 말아요 風文 2024.03.26 6
3009 엄마가 먼저 보여줄게 風文 2024.03.26 15
» 하코다산의 스노우 몬스터 風文 2024.02.24 56
3007 영혼과 영혼의 교류 風文 2024.02.24 21
3006 문신을 하기 전에 風文 2024.02.24 37
3005 괴로운 불면의 밤 風文 2024.02.24 19
3004 고령의 나이에 더 활발히 활동한 위인들 風文 2024.02.17 100
3003 생각은 아침에 風文 2024.02.17 63
3002 속상한 날 먹는 메뉴 風文 2024.02.17 24
3001 지금의 나이가 좋다 風文 2024.02.17 46
3000 AI 챗지피티ChatGPT가 갖지 못한 것 風文 2024.02.08 137
2999 어머니의 기도와 노동 風文 2024.02.08 114
2998 잘 웃고 잘 운다 風文 2024.02.08 104
2997 '의미심장', 의미가 심장에 박힌다 風文 2024.02.08 134
2996 마음의 소리 風文 2024.01.16 565
2995 제자리 맴돌기 風文 2024.01.16 16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21 Next
/ 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