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0,825 추천 수 14 댓글 0
저녁강물은(6) - 전성렬
망각보다 더 아픈
깊은 잠이 또 있을까
나울치는 물결 사이
외로 뜨는 별 몇 이랑
잊혀진 얼굴을 찾아
밤을 새워 걷잔다.
바람이 몰켜 오면
조용히 눈을 감고
흔들림을 거부하며
외로움을 삼키다가
뫼, 들이 이슬에 젖는
밤을 앉아 우잔다.
- read more
-
가을 - 신현필
-
선택 - 신현필
-
인생 - J에게 / 신현필
-
'물때회'에 부쳐 - 신현필
-
평상심 - 신현필
-
반추 - 신현필
-
그대에게 - 김영덕
-
표상 - 김영덕
-
아버지 - 김영덕
-
길 - 김영덕
-
가끔은 산에 올라 - 김영덕
-
일상의 노래 - 김영덕
-
담백한 날을 위하여 - 김영덕
-
끝은 시작이어라 - 김영덕
-
불이문 - 김영덕
-
나무거울 - 김영덕
-
겨울편지 - 김민정
-
에밀레보다 푸른 사랑 - 김민정
-
가을편지 - 김민정
-
슬픔처럼 비가 내리고 - 김민정
-
한 잔의 인생 - 김민정
-
마음 한 장 - 김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