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마애삼존불 - 신재
가야산 병풍 둘레
자비빛 화염(火焰) 일고
보주관(寶珠冠) 이고 서서
중생의 짐 부리라네
마애불 환한 미소에
합장하는 노스님.
사무치는 법열(法悅) 속에
영묘(靈妙)함도 그지없어
깊은 불심 서린 고요
원통(圓通) 경지 들었는가
입가에 번지는 미소
속눈썹이 떨고 있다.
서산 마애삼존불 - 신재
가야산 병풍 둘레
자비빛 화염(火焰) 일고
보주관(寶珠冠) 이고 서서
중생의 짐 부리라네
마애불 환한 미소에
합장하는 노스님.
사무치는 법열(法悅) 속에
영묘(靈妙)함도 그지없어
깊은 불심 서린 고요
원통(圓通) 경지 들었는가
입가에 번지는 미소
속눈썹이 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