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눈물/ 노종래 세모시고운 정에혼자 속을 끓인 애에 어머니눈물은야바다처럼 하도 깊어 가만히 들여다 보면동해도 한 사발 물. 가난을아무도 모르게혼자 낚은 그 눈물은 고향 하늘물빛 같이살아 있는 비취옥빛 가만히 사모에 잠겨밤을 밝혀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