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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울림 - 박유석 아이들이 도시로 다 떠난 산 속은 텅 비었다. 아무도 들어줄 아이 없는 산새들의 울음을 산울림이 혼자 들어주고 있다 오늘도.
가을 하늘 - 윤이현
가을 풍경 - 김철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