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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광웅 시인 1940년 전북 익산 출생. 원광대 국문과 및 동대학원 졸업. 1974년 <현대문학> 추천 등단. 1982년 군산제일고 국어교사로 재직중 월북시인 오장환의 시집 『병든 서울』 따위를 읽었다는 죄목으로 이른바 ‘오송회’ 사건에 연루되어 5년 동안 옥중 생활을 하였고, 1987년 군산서흥중에 복직되었으나 1989년 전교조 가입으로 다시 해직되었으며, 1992년 12월 지병인 위암으로 투병하다가 운명했다. 시집으로 『대밭』(1985), 『목숨을 걸고』(1989), 『수선화』(1992) 등이 있다. |